결혼 이후에도 변함없이 서로를 존중하
or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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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08:13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이 서로를 존중하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이 서로를 존중하며반응이 나올 정도였답니다.배우 심혜진의 소개로 지금의“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만났다"라는대표이사예요.‘홍콩반점’, ‘백’s 커피’, ‘새마을식당’ 등 수많은 브랜드를 운영 중이라 ━ 진우석의 Wild Korea 〈24〉 여수 낭도·사도·추도 전남 여수 추도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공룡 발자국 화석이 1759점이나 발견됐다. 앞에 보이는 홈이 폭 팬 곳들이 용각류 공룡들의 발자국이다. 전남 여수는 가볼 만한 섬을 여럿 거느리고 있다. 돌산도, 금오도처럼 크고 유명한 섬도 좋지만 올망졸망 모여 있는 작은 섬도 매력적이다. 화정면에 속한 낭도, 사도, 추도가 그렇다. 낭도는 차 타고 갈 수 있다. 낭도에서 손을 뻗으면 닿을 듯한 사도와 추도는 배 타고 훌쩍 다녀올 수 있다. 닮은 듯 다른 세 섬을 소개한다. ━ 낭도, 사도·추도로 가는 입구 여수시 화양면에서 다리로 연결된 조발도와 둔병도를 징검다리처럼 건너 낭도에 닿았다. 낭도는 이 일대에서 가장 큰 섬이다. 면적(5.33㎢)이 여의도의 두 배쯤 된다. 섬 동쪽으로 상산(上山·283m)이란 걸출한 산이 솟아 있다. 주변에서 가장 높아 낭도의 이정표 역할을 톡톡히 한다. 과거 낭도에 가려면 여수항에서 배를 타고 개도·하화도·사도 등을 거쳐 가야 했다. 이제는 낭도에서 사도와 추도 가는 배가 다닌다. 돌담, 집, 밭들이 옹기종기 어우러진 사도의 평화로운 풍경. 카페리를 타고 15분쯤 가니 사도가 나왔고, 다시 5분을 가서 추도에 닿았다. 추도부터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한다. 사도의 부속 섬인 추도는 오지라 할 만다. 오래전, 주민이 한 명으로 줄어 배편이 끊겼다. 약 17년 전 조영희(65)씨가 추도에 들어오면서 변화가 생겼다. 문화관광해설사인 조씨는 추도 지킴이로 활동하면서 섬을 가꾸고 널리 알렸다. 추도를 떠났던 이들이 돌아왔고, 현재 인구는 10명으로 늘었다. 덕분에 3월 29일부터 낭도와 추도 사이에 배가 다니게 됐다. 추도에 반해 섬에 정착하고, 문화관광해설사이자 추도 지킴이로 활동하는 조영희씨.
결혼 이후에도 변함없이 서로를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