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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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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4회국회(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헌법재판관 이완규, 함상훈 지명 철회 촉구 결의안이 야당 주도로 통과되고 있다. 2025.4.1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국회가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인 16일 정부를 대상으로 최근 헌법재판관 지명이 적절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할 전망이다. 국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본관에서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국회가 14~16일 사흘간 실시한 대정부질문 마지막 날이다. 국회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박성재 법무부 장관 등을 출석 대상으로 지정했다. 이날 국회와 정부는 사회 분야 관련 최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통령 몫의 헌법재판관 후보자 2인을 지명한 것이 적절했는지 여부를 두고 공방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한 권한대행은 지난 8일 그동안 임명이 보류돼 온 마은혁 헌법재판관을 임명하는 한편 임기 만료를 앞둔 문형배 헌법재판소장 직무대행과 이미선 헌법재판관의 후임자로 이완규 법제처장, 함상훈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지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한 권한대행이 대통령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헌법재판관을 지명한 것은 월권이자 직권 남용으로 보고 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11일 한 권한대행이 "국회의 인사청문권을 침해했다"며 헌재에 권한쟁의를 청구하며 효력 정지 가처분도 함께 신청했다. 국회는 민주당 주도로 14일 한 권한대행의 헌법재판관 지명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도 채택했다. 민주당은 이밖에 한 권한대행이 내란 상설특검 관련 후보자 추천을 의뢰하지 않는 것이 직무유기라 보고 이 부분도 짚을 전망이다. 아울러 정부를 대상으로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를 둘러싼 각종 의혹 수사의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년 여간 이어지고 있는 의료공백 사태 [해남=뉴시스] 전남 해남군 옥천면 월평리에서 무농약 바나나를 재배하는 정수섭(75)씨가 시설하우스에서 탐스럽게 달린 바나나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3.08.11. photo2newsis.com [서울=뉴시스]노지원 인턴 기자 = 바나나를 더 많이 먹으면 혈압을 낮출 수 있다.14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최근 '미국 생리학-신장 생리학 저널'에 발표된 연구를 인용해 소금을 줄이는 것보다 바나나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혈압 조절에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캐나다 워털루대학교 응용수학, 컴퓨터공학, 약학 및 생물학 아니타 레이튼 교수는 "연구 결과, 바나나나 브로콜리처럼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식단에 추가하는 것이 소금 섭취를 줄이는 것보다 혈압에 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이전 연구에서도 칼륨이 혈압에 좋다는 사실을 강조해 왔지만, 이번 연구는 수학적 모델을 사용해 칼륨과 나트륨의 비율이 혈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또 성별 차이를 살펴본 결과 남성은 폐경 전 여성보다 고혈압에 더 취약하지만, 칼륨 섭취 시 더 뛰어난 효과를 볼 수 있다.연구의 제1 저자이자 응용수학과 박사과정생 멜리사 타트는 "초기 인류는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했고, 그 결과 우리 몸의 조절 시스템이 고칼륨·저나트륨 식단에 최적화돼 진화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현재 서구식 식단은 나트륨 함량이 훨씬 높고 칼륨 함량이 낮다"며 "고혈압이 고립된 사회보다 산업화한 사회에서 더 흔하게 발견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바나나는 고혈압에만 좋은 것이 아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소화에 좋고,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한다. 기분 개선, 뇌 건강, 신경계 기능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6과 트립토판도 풍부하다.천연 당분과 탄수화물이 들어있어 빠른 에너지원이 되고, 105칼로리로 부담도 적다.또 칼륨이 풍부해 숙취 해소에도 좋으며, 땀을 많이 흘린 후 전해질을 보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공감언론 뉴시스 rohhh1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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