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첫걸음은 '투자성향 찾기'예
oreo
0
2
04.17 00:05
재테크 첫걸음은 '투자성향 찾기'예
재테크 첫걸음은 '투자성향 찾기'예금금리 낮고 증시 변동성 커져주식·채권 등 섞어 위험도 낮춰분산투자형 ETF·ISA 가입 필수 파이낸셜뉴스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유튜브 채널 '영앤리치'를 통해 현실적인 투자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영앤리치 화면 갈무리 "예적금 금리는 너무 낮고 주식은 손실이 무섭다. 돈을 어떻게 굴려야 하지?" 고정수입이 생기기 시작한 사회초년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하는 고민이다. 글로벌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예·적금 금리는 물가 상승률조차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주식에 눈을 돌려보지만 원금 손실 우려부터 밀려온다. 이에 전문가들은 재테크의 첫걸음은 자신의 투자성향을 파악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주가 등락에 희비가 엇갈리는 사람이 시장 흐름에 따라 자산 대부분을 변동성이 큰 종목 등 고위험 상품에 투자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는 조언이다. 신한자산운용 송태헌 수석부장은 "본인성향에 맞는 투자방식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선 사회초년생 중 초보 투자자가 고려할 수 있는 금융투자상품은 예·적금, 주식,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펀드 등이다. 이는 각각 변동성과 수익률을 기준으로 분류해볼 수 있다. 예·적금은 만기시 정해진 원리금을 돌려받는 '안전제일형' 투자상품이다. 금융기관이 파산 등으로 예금을 지급할 수 없을 때에도 예금자보험공사가 일정 한도(금융기관별 5000만원)에서 원리금을 보장한다. 다만 금리가 물가상승률을 방어하지 못해 장기 자산형성에 한계가 있다. 주식은 '고위험 고수익' 상품이다. 개별 기업의 실적과 주가 변동에 따라 손익이 결정되므로 주가하락 시 원금 손실도 감수해야 한다. 충분한 기업 분석 등을 바탕으로 신중한 투자접근이 이뤄져야 하며, 초보투자자는 포트폴리오 내 주식 비중을 낮게 가져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채권의 경우 발행주체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진다. 국채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반면 회사채는 발행기업 등의 신용등급에 따라서 부도 위험이 존재한다. 또 금리 변동에 따라 채권 가격이 움직이는 것도 유의해야 한다재테크 첫걸음은 '투자성향 찾기'예금금리 낮고 증시 변동성 커져주식·채권 등 섞어 위험도 낮춰분산투자형 ETF·ISA 가입 필수 파이낸셜뉴스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유튜브 채널 '영앤리치'를 통해 현실적인 투자 조언을 제공하고 있다. 영앤리치 화면 갈무리 "예적금 금리는 너무 낮고 주식은 손실이 무섭다. 돈을 어떻게 굴려야 하지?" 고정수입이 생기기 시작한 사회초년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하는 고민이다. 글로벌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예·적금 금리는 물가 상승률조차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주식에 눈을 돌려보지만 원금 손실 우려부터 밀려온다. 이에 전문가들은 재테크의 첫걸음은 자신의 투자성향을 파악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주가 등락에 희비가 엇갈리는 사람이 시장 흐름에 따라 자산 대부분을 변동성이 큰 종목 등 고위험 상품에 투자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는 조언이다. 신한자산운용 송태헌 수석부장은 "본인성향에 맞는 투자방식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선 사회초년생 중 초보 투자자가 고려할 수 있는 금융투자상품은 예·적금, 주식, 채권, 상장지수펀드(ETF), 펀드 등이다. 이는 각각 변동성과 수익률을 기준으로 분류해볼 수 있다. 예·적금은 만기시 정해진 원리금을 돌려받는 '안전제일형' 투자상품이다. 금융기관이 파산 등으로 예금을 지급할 수 없을 때에도 예금자보험공사가 일정 한도(금융기관별 5000만원)에서 원리금을 보장한다. 다만 금리가 물가상승률을 방어하지 못해 장기 자산형성에 한계가 있다. 주식은 '고위험 고수익' 상품이다. 개별 기업의 실적과 주가 변동에 따라 손익이 결정되므로 주가하락 시 원금 손실도 감수해야 한다. 충분한 기업 분석 등을 바탕으로 신중한 투자접근이 이뤄져야 하며, 초보투자자는 포트폴리오 내 주식 비중을 낮게 가져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채권의 경우 발행주체에 따라 위험도가 달라진다. 국채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반면 회사채는 발행기업 등의 신용등급에 따라서 부도 위험이 존재한다. 또 금리 변동에 따라 채권 가격이 움직이는 것도 유의해야 한다. ETF는 다양한 주식이나 채권을 하나로
재테크 첫걸음은 '투자성향 찾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