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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

onion 0 15 04.10 22:4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집필한 책 '결국 국민이 합니다'. 오마이북 제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저서 '결국 국민이 합니다'(오마이북 펴냄)가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온라인 서점 사이트에서 1위를 휩쓸고 있다.오는 15일 공식 출간을 앞둔 그의 책은 10일 오후 8시 기준 교보문고 온라인 사이트에서 실시간 베스트셀러 종합 1위에 올라있다. 이외에도 온라인 서점 예스24(오전 9시 기준), 알라딘 모두 1위를 차지하고 있다.앞서 이 전 대표의 책은 9일 예약판매를 시작했다.책의 제목은 "정치는 정치인이 하는 것 같아도 결국 국민이 하는 것"이라는 이 전 대표의 지론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40·50 독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알라딘에 따르면 40대 여성과 50대 여성이 각각 전체의 2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0대 남성(9.7%)과 50대 남성(9.0%)도 남성 연령층에서 제일 높았다.책 '결국 국민이 합니다'는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2025년 4월 4일 헌재의 파면 선고까지 숨 가빴던 순간들의 '막전막후'를 보는 이 전 대표의 소회가 담겼다.책에는 2024년 1월 예상치 못한 피습으로 목숨을 잃을 뻔했으나 기적의 확률로 살아난 이야기와 '소년공' 출신 이 전 대표의 인생 항로와 정치 역정, 당대표직에 대한 소회, '정치란 무엇인가'라는 근본적인 물음까지 이어진다.한편 이 전 대표는 이날 "위대한 대한민국의 훌륭한 도구, 최고의 도구가 되겠다"며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산양. [양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지난겨울 폐사한 산양 수가 예년 수준으로 돌아갔다. 산양은 천연기념물이자 1급 멸종위기 야생생물이다. 또한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 동식물종의 국제 거래에 관한 협약'(CITES·사이테스) 부속서Ⅰ(멸종위기에 처한 종으로 국제 거래에 영향받거나 받을 수 있는 종)에 등재된 국제적 멸종위기종이기도 하다.10일 환경부와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지난겨울(작년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당국에 폐사(멸실) 신고된 산양은 31마리였다. 산양 '집단폐사 사태'가 벌어진 그 직전 겨울(2023년 11월∼2024년 3월·785마리 폐사 신고)에 견주면 25분의 1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과거 겨울 폐사 신고된 산양 수를 보면 2019∼2020년 31마리, 2020∼2021년 21마리, 2021∼2022년 25마리, 2022∼2023년 27마리 등이다.지난겨울 폐사한 산양 수가 예년 수준으로 돌아온 점은 2023∼2024년 겨울 집단폐사를 당시 기상 상황으로 인한 이례적인 사태로 보는 분석에 힘을 실을 것으로 보인다. 2023∼2024년 산양 집단폐사 사태를 두고 당국은 산양 주 서식지 강원 산지에 눈이 녹았다가 얼길 반복하며 오래 쌓여있던 점을 주원인으로 보며 환경단체들은 눈에 더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설치한 울타리가 영향을 줬다고 주장한다. 겨울철 산에 눈이 쌓이고 얼어 지면을 덮으면 산양 같은 초식동물은 풀을 먹을 수 없게 된다. 특히 산양은 다리가 짧아 눈이 쌓여있으면 움직일 때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해야 한다. 연구에 따르면 산양은 눈이 25∼30㎝ 쌓인 경우 걷는 것을 피하고, 35㎝ 이상 눈이 쌓였을 땐 눈 위에 자국을 남기며 어색하게 움직이며 적설이 50㎝ 이상이면 눈에 묻혀 허우적거린다.정부는 지난해 10월 내놓은 대책도 지난겨울 폐사한 산양이 급감하는 데 일조했다고 밝혔다.환경부와 국가유산청은 산양 주 서식지에 먹이급이대 80곳과 쉼터 22곳을 조성해 총 2만2천여㎏의 먹이를 공급했다. 또 산양 서식지 중 인제·고성·속초권역에 특별순찰대를 투입, 월평균 160회 순찰을 실시했다. 다른 2개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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